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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우리들의 영웅, 캡틴 전
2부
(출연: 전제용)
1985년, 11월 14일 말라카해협,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베트남 보트피플을 구한
‘광명 87호‘의 선장 전제용!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대가는 혹독했다.
한편, 전제용 선장과 선원들이 베푼 마음을 잊지 않은
보트피플의 대표 피터누엔
그는 사진 한 장만으로 전 선장을 수소문하기에 이른다!
30년 전, 바다한가운데서 시작한 뜨거운 우정!
보트피플의 영웅 전제용 선장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대가 꽃>에서 펼쳐진다!
보트피플의 대표 피터누엔
그는 사진 한 장만으로 전 선장을 수소문하기에 이른다!
30년 전, 바다한가운데서 시작한 뜨거운 우정!
보트피플의 영웅 전제용 선장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대가 꽃>에서 펼쳐진다!
■ 보트피플의 평범한 영웅, 전제용 선장


96명의 보트피플과 무사히 부산항에 도착한 전제용 선장.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회사 해고통보와 국가 기관의 혹독한 조사였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모욕적인 질문과 심한 구타까지 당한 전 선장.
하지만 지옥 같은 조사를 마친 후 조사관이 건넨 한마디에
전 선장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사실은 전선장이 한 일, 참 좋은 일이야 좋은
일 했어
-전제용 선장 스튜디오 녹화 中


부산항 입항 후 보트피플은
부산난민보호소에서 1년 6개월 동안 생활하게 되지만
전제용 선장은 조사기관의 ‘면회금지령’으로 얼굴조차 못 보게 된다.
보호소 생활을 하며 전 선장을 애타게 기다리던 보트피플.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는데!
30년 동안 간직해온 세상에 하나 뿐인 카드 전격 대 공개!
전제용 선장은 조사기관의 ‘면회금지령’으로 얼굴조차 못 보게 된다.
보호소 생활을 하며 전 선장을 애타게 기다리던 보트피플.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는데!
30년 동안 간직해온 세상에 하나 뿐인 카드 전격 대 공개!
카드를 받아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요.
난민 캠프에서 노트랑 색연필을 빌려서 손수 하나하나 그린 거잖아요
보통 크리스마스카드하고는 비교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난민 캠프에서 노트랑 색연필을 빌려서 손수 하나하나 그린 거잖아요
보통 크리스마스카드하고는 비교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전제용 선장 스튜디오 녹화 中
바다 한가운데에서 시작한 전 선장과 보트피플의 기적 같은 만남...
그들의 만남은 또 다른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데...
■ 첫 번째 기적!
96명이었던 보트피플, 97명이 되다


전제용 선장에게 배달 된 여러 개의 크리스마스카드와 단체 사진 한 장.
그 사진 안에는 기적이 숨겨져 있었다.
보트피플 구조 당시 임신 8개월이었던 임산부가 딸을 낳아
96명이었던 보트피플이 97명으로 되었던 것!
과연 기적처럼 태어난 아이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아이가 대학생이 되어 전화가 왔어요
‘선장님 덕분에 저희 엄마 아빠가 구조되어
제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장님 덕분에 저희 엄마 아빠가 구조되어
제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제용 선장 스튜디오 녹화 中
그렇게 97명이 된 보트피플은 현재
수 백명이 되어 가정을 이루고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 뻗어 새 삶을 찾게 되었다.
전 선장과 선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그들의 기적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 뻗어 새 삶을 찾게 되었다.
전 선장과 선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그들의 기적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두 번째 기적! 전 선장과 피터 누엔의 재회!


난민 보호소에서의 생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간호사가 된 피터 누엔.
그는 베트남에 두고 온 가족들을 데려와 미국에 정착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보트피플 97명을 구해준 전 선장을 잊지 못 하고
그가 마지막으로 준 사진 한 장만으로 그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그는 베트남에 두고 온 가족들을 데려와 미국에 정착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보트피플 97명을 구해준 전 선장을 잊지 못 하고
그가 마지막으로 준 사진 한 장만으로 그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나와 아내는 매주 전제용 선장을 찾기 위해 한인 마트를 갔다
이야기를 했고 그들에게 전선장님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전 선장을 찾을 수 있는지 방법을 수소문했다
이야기를 했고 그들에게 전선장님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전 선장을 찾을 수 있는지 방법을 수소문했다
-
피터누엔 인터뷰 中
한편, 구조 이후 회사의 해고 통보로
선장 직을 내려놓아야만 했던 전제용 선장.
원양 업계의 블랙리스트로 오르게 되어 선장 일을 포기한 채 고향으로 내려가는 신세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멍게 양식을 시작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전 선장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원양 업계의 블랙리스트로 오르게 되어 선장 일을 포기한 채 고향으로 내려가는 신세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멍게 양식을 시작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전 선장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날 잊지 않고
찾아줬으니까 정말 친구에요
찾아줬으니까 정말 친구에요
-전제용 선장 스튜디오 녹화 中
자신에게 닥칠 위기를 알면서도
97명의 보트피플을 구한 전제용 선장과
19년 동안 단 한순간도 전제용 선장을 잊은 적이 없다는 피터 누엔의 기적 같은 재회!
19년 동안 단 한순간도 전제용 선장을 잊은 적이 없다는 피터 누엔의 기적 같은 재회!
‘19년 만이에요 19년...’
‘이렇게 오면 11시간 정도면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오면 11시간 정도면 만날 수 있는데’
-피터누엔과 전제용 선장의 대화
中
바다 한가운데에서 시작 된 우정에서
평생 함께 할 인연이 된 전제용선장과 97명의 보트피플!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가 꽃>에서 만나본다.
평생 함께 할 인연이 된 전제용선장과 97명의 보트피플!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가 꽃>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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